사람들은 매일 먹고 살지만, 먹을거리는 쉽게 생각하곤 합니다.
쌀은 인류에게 가장 소중하고 많은 사람을 살리는 소중한 우리 양식입니다.
그리고 그 전세계적 소비량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쌀이 남는다고 하지만, 그것을 만드는 종자까지 남는 것은 아닙니다.
농업의 근간은 종자에 있습니다.
저는 그 종자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기후변화가 더 심해진다고 하고, 자원이 부족해진다고 합니다.
농업은 이제 많은 이들이 기회산업이라고들 합니다.
지친 도시인들이 농업에서 기회를 본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농업생산은 고되고 힘들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쉽게 먹을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개발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돌려줄 수 있을까요?
저는 농업도 첨단산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제 그렇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농업은 늘 위기를 기회로 삼는 산업입니다.
그런데, 식량산업을 공부하고 그 소재를 개발하는 것은 더 멋있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가 썩어서 더 많은 것을 베푸는 것이 종자입니다.
관심있는 분들 함께 공부합시다.
진중현의 쌀과 밥 이야기: https://brunch.co.kr/@wlswnd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