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목표:

제4차산업혁명의 도래로 인문학의 역할이 재조명 되면서 인문학과 타 학문간의 융·복합 연구가 급속하게 증가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공학 중심의 융·복합 연구가 인문학 중심의 융·복합 연구로 전환되고 인문+데이터사이언스의 융합을 넘어 인문학을 기초로 한 경영학+인문, 예술+미디어+인문, 의료+인문 등 인문학의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인문-IT융합연구소는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과 학제간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산업계와 교육계의 학문 및 연구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21세기 융합시대를 선도할 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설립 필요성 및 배경: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ICT응용 분야가 급속하게 세상을 바꿔나가고 있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IBM 왓슨을 도입하여 암환자 진단과 처방을 하고 있는 길병원에서 왓슨의 처방과 의사의 처방이 다르게 나왔을 경우 왓슨의 처방을 따르는 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 , 일의 최고 바둑기사들과 대결을 펼쳐 50을 거둔 뒤 자취를 감춘 인터넷 바둑기사가 알고 보니 이세돌과 대결했던 구글의 알파고 다음 버전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2017년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점은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파워가 인간의 전문성을 뛰어 넘는 시대가 되었다. 아직은 일부 분야에 국한되어 있지만 최고의 전문적 분야로 인식되던 의료분야와 최고의 난이도 게임으로 인식되던 바둑에서 인공지능 컴퓨터가 사람을 앞서가게 된 것은 상징하는 바가 크다. 세계가 이미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향후 예측하지 못한 빠른 속도로 다방면의 기업 비즈니스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결과에 따른 혁신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한 이유에서 최근 수 십 년간 대학과 산업체간 지속된 고유장벽을 허무는 글로벌 융합의 노력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향후 다가올 융합의 패러다임 시대에 부합하는 글로벌 연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위와 같은 연구소의 설립은 필수요건이다.


연구분야:

인문-IT 융합연구소는 학제 간 인력 양성과 대형과제 수주 및 융합기술 사업화 추진을 위해 학, , 산 및 교내외 전문가로 구성되어 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VR/MR, 인공지능, 딥러닝, 기계번역, 빅데이터 등 인문과 IT가 융합할 수 있는 지식융합의 연구와 이와 관련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연구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술적 기대효과:

본 연구소는 개개인의 교수들이 전공한 단일 학문이 아닌, 서로간의 학문 교류를 통하여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연구 결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연구를 통해 이루어낸 결과를 최근에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융합 관련 학회 논문 발표를 통하여 교수 개개인의 실적뿐만 아니라 세종대의 대외 이미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