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고개를 넘어오니 가을이 먼저 와 기다리고 있었다
흙빛 산벚나무 이파리를 따서 골짜기 물에 던지며 서 있었다
미리 연락이라도 하고 오지 그랬느냐는 내 말에
가을은 시든 국화빛 얼굴을 하고 입가로만 살짝 웃었다
- 도종환의 시 "가을오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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